[현장연결]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투기 의혹은 사실과 달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현장연결] 최정호 국토부장관 후보자 "투기 의혹은 사실과 달라"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투기의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세종시에서 왜 64평형 펜트하우스를 청약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약 7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고 하는데 그것은 알고 계시죠?"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프리미엄의 정확한 가격은 제가 알지 못합니다마는 세종에 거주할 목적으로 분양을 받았고 지금 공사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8월에 준공이 되면 바로 입주할 계획입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곧 다음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다음 후보자님이 2차관으로 재직할 당시에 모친 소유 주택이 있는 부평 4구역은 당초에 5~6개 정도 정비구역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이렇게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2개월 후 최종 발표는 갑자기 15곳으로 최종 결정이 됐는데 이것은 알고 계셨죠?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전혀 몰랐고요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모르셨어요?"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제가 2차관으로 재직하면서 전혀 영향력을 행사했다거나 그런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이 부분도 어떻게 보면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이 되는지도 한번 검토가 돼야 할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다음 화면을 보시죠 당시 12등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부평 4구역이 최종 발표에 포함되는 그런 행운을 안게 됐는데 이때 세대수 증가 또 용적률 상승 등 그런 많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것이 특혜가 아니겠냐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저는 이번에 의원님 자료요청 있어서 그때 알았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래요?"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사실과 다릅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알겠습니다 어제 언론 자료를 보면 지금 다주택자 상태에서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느껴서 분당 아파트를 증여했다고 이야기를 하셨죠?"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네 맞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이 문맥을 보면 청와대 인사검증 서류 제출 전에 증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맞습니까?"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증여는 2월에 이루어졌고요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러니까 인사검증 서류 제출 전에 증여했는지 그것을 지금 대답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거의 비슷한 시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후 관계는 한번 따져보겠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전후를… 전에 했는지 후에 했는지 이것이 정확하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도 다 그 부분을 궁금해하고 있는 부분이고 국민들도 지금 아마 상당히 궁금해할 것입니다 지금 그것은 헷갈릴 정도가 아니고 지금 후보자 지명된 것이 얼마 전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셔야 됩니다 "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료를 요구하셨기 때문에 그것은 자료 제출하고 또 필요하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런데 기억이 안 나신다는 이야기입니까?"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아닙니다 제가…"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이 문맥을 보면 어떻게 했든 인사검증서류 제출 전에 증여한 것으로 보여요 이 문맥상 이렇게 보면 "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저는 답변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잠실 주택을 저희가 2008년에 다주택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팔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런데 2008년에 분당 아파트를 팔고 잠실로 이사하려 했다,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아서 처분이 힘들었다, 이렇게 하셨잖아요 " [최정호 /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맞습니다 " [박덕흠 / 자유한국당 의원] "그런데 이때도 매물이 많이 됐어요 매매가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지금 그때 13억 5,000만 원인가 아마 이렇게 내놓았다고 하는데 12억 8,000만 원 정도, 12억 5,000에 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