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는 제주도 - 서귀포 섶섬 '큰한개창'

제주도 서귀포 섶섬 '큰한개창' 2022년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다이빙 포인트 수중생태계가 건강하게 살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 시간 치어 무리들이 바다를 가득 메우고 있고, 멸치떼들이 수중을 휘젓고 다녔다 이들을 좇는 대형 어종들 그리고,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 것은 아열대의 바다로 바뀌어 가는 제주도 서귀포 바다를 재차 확인하게 된 시간이었다 아열대에 서식하는 강담돔 녀석들이 눈에 띄는 것이 이색적이었고, 이제 라이언피쉬(쏠베감펭)을 만나는 것은 익숙한 일이 되었다 지난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이름을 알 수 없는 대물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한해의 마지막 다이빙, 그래도 제주도 서귀포 바다에서 인상적인 시간을 보내고, 출수 후 멀리 조망되는 한라산의 눈덮힌 정상을 바라보며 한 해를 마감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렇게 Diver SHine의 2022년의 다이빙 투어는 마감됐다 2023년 새로운 다이빙 모험을 기대하며 Music by Blue Sirens - Ocean A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