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한국의 오마카세 문화 '허세' 가득“ MZ세대 오마카세 문화'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한국 MZ세대를 중심으로 '오마카세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가운데 일본의 한 매체가 한국의 오마카세 문화에 대해 "한국 젊은이들의 사치의 상징"이라고 꼬집었다 오마카세는 젊은 세대에게 특별한 데이트 장소로 인기를 끌며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오마카세'를 검색하면 약 60만 건에 가까운 게시물이 있다고 전했다 또 100만 유저를 가진 한국의 대표 레스토랑 예약 앱인 '캐치 테이블'에는 별도의 오마카세 섹션이 존재한다면서 400개 이상의 고급 일본식 레스토랑이 즐비하고 향후 체인점 방식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마카세는 일본어 '맡긴다'는 뜻에서 파생된 용어로 메뉴의 종류와 요리 방식을 모두 셰프(주방장)에게 맡기는 방식의 식사를 의미한다 서울 시내의 인기 오마카세의 가격은 점심 15만원부터 저녁 40만원까지 달한다 한 끼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예약이 꽉 차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매체에 따르면 인기 오마카세는 주말 예약이 1주 전부터 마감되며 5일 전에는 웨이팅 신청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한국인들은 데이트 때마다 오마카세를 고집한다"며 "오마카세에서 스시 코스 요리뿐 아니라 비싼 일본 술도 시켜 100만원 이상을 지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마카세 #MZ세대 #오마카세문화 #데이트장소 #국민비즈티비 #설윤지기자 #캐치테이블 #일본식레스토랑 #서울오마카세 #코스요리 #MZ #스시코스요리 #인기오마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