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Q - 지역분만의료, 극복과제는?

시사Q - 지역분만의료, 극복과제는?

정부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작 출산할 수 있는 의료 기반은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도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있는 지역은 시ㆍ군 중 5곳밖에 없어, 강원 산모들은 여전히 취약한 의료 환경에 놓여 있다 속초에 위치한 영동북부권 유일한 민간 산부인과가 폐업하면서, 도와 인근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속초의료원 공공산부인과를 준비하고 있지만 의료진 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철원에서 2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개원 예정인 철원병원을 찾아가 준비 과정에 있었던 애로 사항을 확인해보고 산부인과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분만의료 극복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