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장 화재...술 마시던 60대 바다에 빠져 사망 / YTN
[앵커] 현충일 연휴 기간,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화장품 원료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고, 인천 연안부두에서는 술을 마시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황윤태 기자입니다 [기자] ■ 화장품 원료공장서 불…2명 대피 고속도로 바로 옆으로 새카만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경기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화장품 원료 공장 화재 당시 휴일 근무를 하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대피했습니다 [사고 목격자 : 한 1km 됐나? 도로에서 공장까지? 바람 방향이 도로 쪽이 아니라 도로 반대 쪽으로 가고 있었어요 ] 불길이 인접한 화학 공장으로 옮겨붙을 것을 우려한 소방 당국은 인력 백10여 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2층짜리 공장 1층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인근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60대 남성, 바지선에서 수심 7m 바다로 빠져 사망 구조대원들이 물 위에 떠 있는 남성을 구조합니다 있는 힘껏 끌어올립니다 [구조대원 : 올려줘야 돼 됐어, 됐어 ] 현충일 연휴 둘째 날, 인천 연안 부두 바지선에서 60대 남성 A 씨가 수심 7m 바다로 빠졌습니다 A 씨는 곧바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씨가 술을 마셨다는 직장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윤태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