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업계, 면세점 담뱃값 인상 검토 / YTN
시중 담뱃값이 크게 오르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면세점 담배에 대해 정부가 가격 인상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면세 담뱃값이 시중과 2배 이상 차이가 나게 돼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면세 담배 가격은 업계에서 결정하는 거라 개입할 여지가 크지는 않지만 정부도 여러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달부터 담뱃세가 2천 원 인상되면서 시중 담뱃값은 그만큼 올랐지만, 면세점 담배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밀반입 증가 등 부작용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면세점 담배에도 건강증진부담금과 폐기물부담금 등을 붙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KT·G 관계자는 일반 소매점과 면세점의 담뱃값 차가 너무 많이 벌어지면 각종 부작용이 우려돼 인상 필요성에 대해선 인지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