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柳俊烈, Ryu Jun-yeol), 김성철(金聖喆, Kim Sung-Cheol), 조성하, 조윤서, 박명훈, 안태진 감독('올빼미' 개봉 2주차 마지막관 무대인사)
영화명:'#올빼미 #TheNightOwl 날짜: 2022 12 03(토) 극장: 메가박스 돌비시네마관 행사명: '올빼미' 개봉 2주차 무대인사 참석자: #류준열(#柳俊烈, #RyuJunyeol) #김성철(#金聖喆, #KimSungCheol), #조성하 #조윤서 #박명훈 배우, #안태진 감독 후반의 몇몇 과도한 설정들을 제외하고는 몰입하며 볼 수 있는 역사의 빈곳을 잘 각색한 영화입니다 주맹증이라는 새로운 소재와 역사적으로 공백기인 부분을 어느정도 팩트에 기반하여 상상을 잘 가미한 케이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주맹증을 스크린 속에 담는 연출들도 훌륭했습니다 점점 어두워질 때, 보여지는 시각화나 사운드 부분을 강조하고, 시점의 전환 장면들 모두 괜찮은 연출이었습니다 객들의 몰입을 위해 흔히 사용되는 역사적 문구들이나, 시간들을 표시해주는 것은 영화에 몰입을 더 해주어 마지막의 지나친 판타지스러운 장면과 상충되긴하나 중반부까지는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좋아 몰입감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류준열 배우와 유해진 배우 모두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을 너무 사기적인 캐릭터로 만들어놓아 이야기를 편리하게 진행하여, 주맹증이라는 소재가 후반에는 약해지긴 하지만, 초반의 설정이 좋아 아주 큰 약점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조연배우들의 캐릭터 자체들이 일부 과한 부분이 있어 어색한 부분들이 일부 있어 그부분들은 아쉬웠습니다 특히 박명훈 배우 부분은 그냥 아예 빼는게 더 영화적으로 좋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정말 좋은 배우인데, 조금 과하게 활용하신게 아닐까 싶었고, 얀은진, 조윤서 배우에 조금 더 스토리를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적당한 코미디와 영화가 끝난 후 자료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 사극 영화의 매력을 잘 살린 훌륭한 데뷔작이 아닐까 합니다 올해가 '헌트'의 이정재 배우 겸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휩쓸고 있는데, 인디영화 쪽에서 새로운 수작이 나오지 않는한 내년도 신인감독상은 안태진 감독이 휩쓸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