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 할머니 끝내 사망 "3층서 손자가 안고 뛰어내려" 평소에도 드러났던 할머니를 향한 손자의 효심 보니 (현장영상) / SBS
30대 손자의 도움으로 화재 현장에서 탈출한 90대 할머니가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4일 새벽 6시 반쯤 손자와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던 경기도 수원시 탑동 3층짜리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3층에 거주하던 손자는 할머니를 안고 건물 옆에 있는 2층 높이 패널 구조물로 뛰어내렸는데요 거동이 불편해 혼자 탈출할 수 없던 할머니를 구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극적인 탈출 과정이 알려지면서 손자와 할머니에게 응원 댓글이 쏟아졌지만, 할머니는 병원 치료 중 끝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 이 손자가 할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직장까지 그만둘 정도로 효심이 깊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손자는 현재 서울 영등포의 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이혜림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현장영상 #90대 #할머니 #손자 #효성 #비극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X(구: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