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조진웅 "애드리브의 대가..다들 엄청나다" (완벽한 타인)
[스포츠조선 변은영 기자] '완벽한 타인'에서 호흡을 맞춘 유해진과 조진웅이 애드리브를 두고 너스레를 떨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뻣뻣한 변호사 태수 역의 유해진, 자상한 성형 명의 석호 역의 조진웅,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의 이서진, 문학에 빠진 가정주부 수현 역의 염정아, 미모의 정신과 전문의 예진 역의 김지수, 명랑쾌활 수의사 세경 역의 송하윤, 다혈질 백수 영배 역의 윤경호, 그리고 이재규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가세했고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uny630@sportschosun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