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은 10~20% 높게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은 10~20% 높게

장마철, 타이어 공기압은 10~20% 높게 [앵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한 가운데 빗길 안전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에 따라 사고 가능성도 달라지는 만큼 미리 타이어 점검에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앞으로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면서 곳곳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빗길 안전운전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비오는 날 교통사고 치사율은 평소보다 4 3배 높고, 전체 빗길 교통사고 사망자 중 33%가 장마철인 6~8월 집중되고 있습니다 평소 속도보다 20% 감속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를 1 5배 이상 유지해야 하는 건 기본 상식 특히 타이어 공기압을 평상시보다 10~20% 높게 유지하는 것도 사고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공기압이 부족하면 주행시 타이어와 지면 사이에 수막 현상이 발생해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공기압이 30% 부족해도 육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만큼 미리 카센터 등을 방문해 체크하고 마모가 심하면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박천수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만약에 공기압이 부족하게 되면 자동차 중량에 의해서 아래로 내려가고, 그러면 결국 타이어 바닥에 있는 홈을 막기 때문에 쉽게 미끄러지고…" 또 집중호우시에는 에어컨 바람을 앞유리로 향하게 해 김 서림을 막고,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자신을 위치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에는 변속 기어를 저단기어에 놓고 서행해야 하며, 엔진에 물이 유입돼 시동이 꺼진 경우 다시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침수 시 배터리 교환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침수 예방에 더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