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종반전 맞은 장미대선…'1강 2중 2약' 재편 양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종반전 맞은 장미대선…'1강 2중 2약' 재편 양상 [출연 : 경희대 김병민 객원교수ㆍ세한대 최진 부총장]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선 판세가 '1강 2중 2약' 구도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8일 남은 대선 정국, 전문가들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ㆍ최진 세한대 부총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여론조사 결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상승세를 타며 안 후보의 2위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최근 지지율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지율 두 자릿수에 가까워지는 양상입니다 심 후보는 오는 3일 여론조사 공표금지 전까지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는다는 계획인데요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이번 대선에서는 텃밭 공식이 깨졌다고 보는 만큼 지역별 표심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특히 충청 지역에서 홍준표 후보가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11 6%가 올라 안 후보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는데요 지역별 표심 향방, 어떻게 보고 있는지요? [질문 3] 그동안 서로를 겨냥해 치열한 공방을 해오던 문재인, 안철수 후보가 이제는 '홍준표 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안 후보에게 집중했던 화력을 문 후보 쪽으로 돌리며 격렬한 공방을 주고받고 있는데요 양강 구도가 무너지고 홍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세 후보 간의 삼각 난타전에 불이 붙는 모양새인데요? [질문 4] 한편 홍준표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신뢰성을 지적하면서 불만을 보이고 있는데요 안철수 후보 측도 '선거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며 여론조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는 모습입니다 여론조사에 등장하지 않은 '숨은 표'가 대선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5] 한편 안철수 후보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손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기로 한 직후 안 후보와 김 전 대표 사이에 '개혁공동정부' 구성 등을 놓고 이견이 불거져 나왔는데요 특히 홍준표 후보를 국정파트너로 배제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안 후보 측이 내세운 '공동정부론'이 막판 승부수로 통할까요? [질문 6] 지난 30일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비문 후보단일화'가 무산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판까지 후보 단일화 또는 연대 시도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7] 한편 바른정당 단일화파 의원들이 오늘 회동을 갖고 3자 단일화를 위한 2차 행동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관련된 입장을 밝힌다고 하는데요 대선후보들의 무관심에 뒷전으로 밀린 3자 단일화를 어떤 방식을 추진할까요? [질문 8] 이런 가운데 바른정당 내 탈당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달 28일 이은재 의원이 바른정당 창당 이후 처음으로 탈당해 자유한국당을 택한 데 이어 홍문표 의원도 추가 탈당을 시사했는데요 바른정당 내홍사태,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질문 9] 내일은 마지막 TV토론이 진행됩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관전 포인트를 꼽는다면? [질문 9-1] 오는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면서 대선 정국이 곧 안갯속으로 빠져듭니다 후보들은 현재 1강 2중 2약 구도인 만큼 내일 토론을 통해 굳히기와 역전 기회를 노릴 텐데요? [질문 10] 어제 종료된 재외국민 투표율은 75 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오는 4일부터 5일까지는 사전투표가 진행되는데요 황금연휴에 있는 사전투표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질문 11] 끝으로 8일 남은 대선 정국에 변수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