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60' 1.5평 방 내부 공개…젊은이들이 버티는 이유 (자막뉴스) / SBS
직장인 히루카와 씨의 집 크기는 약 5㎡, 이른바 초소형 주택입니다 신발장은 벽에 붙어 있고 화장실은 변기에 앉으면 머리가 문에 부딪힐 정도입니다 음식을 준비할 공간도 없어 세탁기 위에 도마를 놓아야 하고, [히루카와/직장인 : 요리할 때 재료를 자를 장소가 없어서 세탁기 위에서 합니다 여기까지가 부엌입니다 ] 바닥에는 2명이 겨우 앉을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작은 침대 하나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나오는데 TV 시청 등 개인생활은 이곳에서 합니다 [히루카와/직장인 : 에어컨 바람이 1층 방향으로 내려가고 저에게 오지 않기 때문에 죽을 것 같습니다 ] 대신 월세는 한 달에 우리 돈 60만 원가량 주변의 다른 집보다 20만 원에서 30만 원가량 저렴합니다 불편한 점도 적지 않지만 현재 급여와 직장과의 거리 등 생각하면 감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주택을 만든 업체는 현재 도쿄에만 비슷한 집을 1천500채가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입주자의 80% 이상이 20, 30대라며 현재 생활은 더 큰 집으로 가기 위한 발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카마 케이스케/스필리투스 대표 : 통근시간이나 월세로 낼 돈을 절약해 향후 자신의 경력을 쌓는 데에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이런 주택의 보급은 오랜 경기 침체에다 좀처럼 오르지 않는 임금 때문에 삶의 질이 저하된 일본 젊은 층의 현실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월세 #부동산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