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키 보관 악용' 차량 정비소 고급수입차만 골라 훔쳐 / 연합뉴스 (Yonhapnews)
#정비소 #절도 (서산=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스마트키가 차 안에 보관된 정비소에 침입해 고급수입차 10여대를 훔친 10대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지역을 돌며 야간에 차량정비업소 등에 침입해 벤츠 등 고급수입차 16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B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9월 말부터 한달여 동안 충남 서산·당진·보령·천안, 대전 등지를 돌아다니며 차량정비업소에 침입해 수리해 놓은 벤츠, BMW, 아우디 등 고급수입차 1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정비업소의 경우 고객이 수리를 위해 맡겨 놓은 차량에 스마트키를 넣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야간에 차량정비업소에 침입, 이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형사들이 잠복에 이용하는 차량번호를 미리 알고서는 범행 전 형사들의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범행했다"며 "도주할 때는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찍히지 않으려고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행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05 10:00 송고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https://goo.gl/VQTsSZ ◆ 오늘의 핫뉴스 → https://goo.gl/WyGXpG ◆ 현장영상 → https://goo.gl/5aZcx8 ◆ 카드뉴스 →https://goo.gl/QKfDTH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s://goo.gl/pL7TmT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