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달린다!”···‘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준공·개통 [채널e뉴스]

“바다 보며 달린다!”···‘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준공·개통 [채널e뉴스]

해운대해수욕장 끝자락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해수욕장을 왕복 운행하는 해변열차·스카이 캡슐,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준공식이 오늘(6일) 오후 송정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4 8km 구간 해안 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국가철도공단은 부산시와 함께 옛 동해남부선 철도 시설을 재개발해 내일부터 운행에 들어갑니다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운행하는 친환경 열차인 해운대 해변열차는 시속 15㎞ 속력으로 운행되며, 소요시간은 왕복 기준 1시간입니다 평일은 30~40분 간격, 주말과 성수기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해변열차와 함께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의 핵심 관광시설인 스카이 캡슐은 이달 하순 정식 운행을 시작합니다 스카이 캡슐은 해운대 미포~청사포 2㎞ 구간을 높이 10m 레일 위에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인승으로 제작된 스카이 캡슐은 공중 레일 위에서 전력을 이용해 자동으로 운행되며 동백섬, 광안대교, 이기대, 오륙도를 비롯한 아름다운 부산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임주빈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오늘 준공식에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가 우리나라 해안관광 제1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철도유휴부지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김세훈입니다 취재기자 : 김세훈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 com 홈페이지 : #해운대블루라인파크#동해남부선#해변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