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커트...세계 최고령 이발사의 '가위손' / YTN

환상적인 커트...세계 최고령 이발사의 '가위손' / YTN

[앵커] 섬세한 가위질이 생명인 이발사로 90년 넘게 일하고 있는 105살 할아버지가 화제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령 이발사로 기네스북에도 올랐습니다 박희천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백발이 성성한 노인이 아들뻘 되는 남성의 머리를 깎아줍니다 섬세한 가위질과 전문적인 손놀림이 나이를 가늠할 수 없게 합니다 올해 105살인 이발사 앤서니 만치넬리 씨는 처음 이발을 시작한 12살부터 지금까지 손에서 가위를 놔 본 적이 없습니다 백수를 넘긴 나이에도 이발사에게 치명적인 손떨림 증상조차 없습니다 [이발소 손님 : 정말 머리를 잘 자르세요 ] 세계 최고령 이발사로 기네스북에도 오른 만치넬리 씨가 79살 아들과 함께 운영하는 이발소의 이름은 '환상적인 커트' 말 그대로 환상적인 이발 실력으로 손님의 아들과 손자까지 대대로 찾게 만드는 지역 명소입니다 [로버트 만치넬리 / 아들 : 아버지는 대단하신 분이에요 저보다 훨씬 나으시죠 ] 만치넬리 씨는 고령에도 주 5일 근무를 철저히 지키면서 자신의 머리카락도 손수 자른다고 합니다 YTN 박희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