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간호사 선생님들 응급사직 하세요.
#신규간호사 #간호사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안녕하세요 파이팅게일 입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병원 근처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한 신규 간호사 선생님이 '힘든 선택'을 하셨어요 개원한 지 얼마 안된 병원이라 많이 힘들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이런 일까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발생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나 충격이었어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에게 절차를 무시하고 '응급 사직'을 하라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런 '힘든 선택'을 결심하게 만들 정도의 병원이라면 '응급 사직'을 해도 좋다고 말씀드리는 거에요 아니 '응급 사직'을 하면 남은 간호사들은 어떻게 하라는거야? 가 아니라 왜 '응급 사직'을 할 수 밖에 없었는 지를 생각하는게 간호사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요 겨우 그것도 못버텨서 나가는게 아니라 그걸 버틸 이유가 없기 때문에 나가는거에요 사람마다 원하는 삶이 있고, 감히 그 개인의 힘듦을 느끼는 선을 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하고 싶은 얘기가 많지만 유튜브라는 공간에서 말하기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아요 신규 간호사 선생님의 사직이 결정되면 주변 선생님들의 시선은 정말 너무나 따가워집니다 물론 절차를 지켜서 '사직'을 하면 더 좋겠지만, 그 안 좋은 일이 있었던 병원의 계약서를 보면 그런 얘기를 하기 힘들 것 같아요 사회 초년생, 신규 간호사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일이 었어요 우리 간호사 정말 멋진 직업이고 뿌듯해도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더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한 번 노력해봐요 저 역시도 아직 신규 간호사 이지만, 저 먼저 바뀌도록 노력해볼게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간호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