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조선산업 신기술로 대도약
[앵커] 코로나로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조선업은 잇따른 수주 낭보 속에 희망의 불씨를 살린 한해였습니다 부산의 조선과 조선기자재 업체들은 새해에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준비애 매진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은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의 대표적 향토기업 한진중공업은 최근 회사 이름을 바꿨습니다 HJ중공업! 한진의 전통을 계승한다는 의미와 함께 100년 기업을 향한 의지도 담았습니다 {정철상/한진중공업 상무"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또한 내년이면 회사가 85주년을 맞습니다 HJ의 또다른 의미는 하이스트 저니(The Highest Journey)의 약자로 100년 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의미합니다"} 당초 동부건설 컨소시엄에 인수될 때만 해도 우려의 목소리가 컸지만, 지난 10월, 6년만에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대규모 신규채용을 하는 등 회사에는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시대에 맞춰 사업다각화 전략을 펴는 조선기자재 업체 파나시아에게도 내년은 대단히 중요한 해입니다 올 3월 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완성한데 이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데 내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수소추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저장하고, 산업용도로 활용하는 기술도 내년 완성시킬 예정으로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천상규/파나시아 기업부설연구소장"핫이슈가 되고있는 탄소중립에 대한 제품들을 개발,양산하고 있고 이를 통한 ESG경영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BNK경제연구원도 동남권 조선업이 내년 본격적으로 매출 회복에 접어든다고 전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역조선업계와 조선기자재업계는 사명변경과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2022년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KN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KNN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카카오톡: KNN과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캐내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jebo@knn co kr 전화: 1577-5999·055-283-0505 홈페이지: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조선산업 #조선업 #한진중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