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날…얼음 벌판 인산인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날…얼음 벌판 인산인해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화천 산천어축제 마지막 날…얼음 벌판 인산인해 [앵커] 누적 관광객 17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던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가 오늘 폐막합니다 날씨는 춥지만 축제 열기는 여전히 뜨거운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강원도 화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산천어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개막한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어제(26일)까지 22일 동안 관광객이 무려 175만 가까이 방문해, 이미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누적 관관객 18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팔뚝만한 산천어를 직접 잡아 올리는 손맛은 물론,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바로 이번 축제의 인기 비결로 꼽히는데요 폐막일인 오늘도 드넓은 얼음 벌판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얼음 구멍에 낚시대를 드리운 채 가만히 앉아서, 또 얼음 구멍에 얼굴을 바짝 대고 엎드리는 등 낚시를 즐기는 방법도 모습도 다양합니다 한편에서는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에도 관광객들은 추위에 아랑곳 없이 즐거움의 탄성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이곳에선, 산천어 낚시와 맨손잡기 외에도 눈썰매와 스케이트 같은 다양한 겨울놀이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도 양호한데다,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축제를 즐기기 더없이 좋으니까요 늦기 전에 이곳에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