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 "崔 지시로 서류 건네자 차관 교체" / YTN

장시호 "崔 지시로 서류 건네자 차관 교체" / YTN

최순실 씨가 인사 관련 서류를 청와대에 전달한 직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교체됐다는 조카 장시호 씨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속행 공판에서 장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은 취지로 말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2016년 2월 최 씨의 지시로 김종 당시 문체부 차관으로부터 인사 관련 서류를 받아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에게 전달했냐고 묻자 장 씨는 이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문체부 1차관이 박민권에서 정관주로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냐고 묻자 장 씨는 그렇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또 김 전 차관이 문체부 1차관이 교체된 것을 알고 최 씨를 가리키면서 '대단하시네요'라고 말한 것이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맞다고 진술했습니다 다만 장 씨는 윤전추 행정관에게 전달한 서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