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GTX-A 개통 크게 지연...2028년에나 가능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GTX-A 노선 개통이 많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완전 개통은 2028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3년 개통을 기대했던 지역사회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화성시 동탄역을 출발해 수서~삼성~서울역을 거쳐 파주 운정역까지 이어지는 GTX-A 노선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2017년부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초 계획됐던 2023년 개통은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감사원이 공개한 국가철도공단 감사 자료에 따르면 GTX-A 노선 완전 개통은 2028년에나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삼성역 주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동대로 복합개발로 인해 해당 구간 노선 공사가 어려워지면서 삼성역 정거장 개통이 2028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GTX-A 노선은 오랜 기간 반쪽짜리 노선이 될 전망입니다 동탄에서 수서까지는 오는 2023년, 서울역에서 파주 구간은 2024년부터 운행이 가능하지만 삼성역 미개통으로 노선 분리 운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화성 동탄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GTX-A 노선 사업비 일부를 부담한 동탄신도시 입주민들은 국토교통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 관계자 (음성변조)] "한강 이북 쪽으로 무정차로 통과해서 가는데는 약간 문제가 있겟다 생각해서 수서까지만이라도 우선 선개통을 해달라고 계속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감사 자료를 공개한 감사원도 국토부와 서울시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며 GTX-A 노선 개통을 앞당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SK브로드밴드 #Btv #경기뉴스 #화성리포트 #GTX-A #2028년 #개통 #삼성역 #공사 #불가 #영동대로 #복합개발 #반쪽노선 #분리운영 #감사원 #지적 #동탄신도시 #이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