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회고록 "北, 정상회담 대가로 거액 지원 요구" / YTN
[앵커] 북한과 러시아가 올해합동군사훈련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러시아 군사협력 확대가 어떤 의미인지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또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가운데 남북관계 부분, 어떤 점이 문제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러시아하고 북한이 훈련한다는 소식이 미국의 소리방송에서 나왔거든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인터뷰] 굉장히 한반도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주목해야겠다는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북한과 러시아 같은 경우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동맹관계에서 바뀌었거든요. 2000년 초에 관계가 회복된 건데 그때 군사협력 조항이 빠진 우호협력 조항이 들어갔죠. 바진 군사협력이 됐죠. 군사협력이 살아나는 이게 지금 1차적으로 중요하고 그리고 러시아쪽 총참모총장이 얘기한 것으로 보면 북한과 공동군사위원회를 , 지휘관들하고 소통을 강화하거나또 실제 해난구조라든가 여러 가지 어떻게 보면 군사훈련이 아닌, 그런것은 군사적 훈련을 할 수 있는 모양새를 취할 수 있지만 군사적인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 배경이 중요하게 주목을 해야 되는 것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 이런 동아시아의 관계. 이런 미중간 세력으로 생각되는데 러시아의 경우 최근에 와서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서 동진해서 동아시아쪽으로 내려오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서 미국과 대결분위기가 고려되는 상황에 있고. 그런 측면에서 보면 동아시아 차원에서의 미국과의 대립 문제, 그리고 쿠바, 브라질까지 언급하면서 전통적인 우방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얘기한 것을 보면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 미국광 대립각을 세워나가면서 자기들의 입지를 높이려는 시도. 또 우리 입장에서는 이런 시도가 결과적으로 북한의 전략적 입지를 높여주고. 또 하나 측면에서 탈냉전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냉전대립구도들이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 결국 남북관계개선 통일에 결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없는, 전략적인 함의도 있지 않나 봅니다. [앵커] 최근 김정은 제1비서의 행보를 보면 공군이나 해군 시찰에 집중하는 모습이에요. 특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인터뷰]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