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한결교회 주일예배 / 대표기도 : 김인숙 사모

2022년 1월 16일 한결교회 주일예배 / 대표기도 : 김인숙 사모

2022년 1월 16일 한결교회 주일예배 대표기도 : 김인숙 사모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 언제나 동일한 사랑과 은혜로 한결같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켜주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일주일 동안 무탈하게 주어진 일상을 감당하며 살다가, 이렇게 주님앞에 나와 함께 주를 예배하는 예배자로 서게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술이 주를 찬양하고 경배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우리가 모인 이 자리가 채워진 자리보다 빈 자리가 더 많아 어떤 날에는 쓸쓸하기도, 또 어떤 날에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 별 감흥이 없기도 한 순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결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가 서로 한결 가족들을 항상 기억하고 예배에 자리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때로는 질책보다 토닥거림의 힘이 더 센 것임을 알기에 함께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소서 오랜 공백은 어색함이 되고 그 어색함은 결국 불편함이 되어 멀어지게 되니 그렇게 되지 않도록 손 내밀어주길 우두커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 되게하소서 눈에 보이는 시각적인 것들에 가치를 두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가치를 두는 그리스도인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조금 더 나은 성도로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우리들은 너무나도 연약합니다 별거 아닌 작은 일에 쉽게 무너지고 눈에 보이는 이익에 몸이 먼저 반응하고 타협합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주십니다 그 사실을 잊지 않고 주님 앞에 나옴에 게으르지 않게하소서 또한, 단 위에 세우신 목사님을 그 누구보다 주님께서 잘 아십니다 그 수고와 애씀에 위로와 평안을 주시고 아버지의 말씀을 전할 때에도 지혜를 주시어 듣는 자들의 귀를 열어주소서 하나님의 말씀이 함께 예배하는 우리 모두에게 은혜가 되고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에 지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날과 모든 순간에 동행하시며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