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중학생, 교실에서 급우들에게 성추행당해

장애인 중학생, 교실에서 급우들에게 성추행당해

장애인 중학생, 교실에서 급우들에게 성추행당해 부산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장애인 학생이 급우들로부터 성추행과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중학교 1학년 교실에서 뇌병변 1급 장애인 13살 A군이 급우 8명에게 성추행과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난을 치던 학생 2명은 플라스틱 재질의 카드형태인 출입증으로 휠체어에 앉은 A군의 성기를 건드리며 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추행을 당한 A군은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아 경찰이 운영하는 기관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