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5장10-22절) 증거궤와 속죄소 .21.03.14.주일.새벽.

(출25장10-22절) 증거궤와 속죄소 .21.03.14.주일.새벽.

(출25장10-22절) 증거궤와 속죄소 찬송 211장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25:10 그들은 조각목으로 궤를 짜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11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12 금 고리 넷을 부어 만들어 그 네 발에 달되 이쪽에 두 고리 저쪽에 두 고리를 달며 13 조각목으로 채를 만들어 금으로 싸고 14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서 궤를 메게 하며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16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둘지며 17 순금으로 속죄소를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반, 너비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18 금으로 그룹 둘을 속죄소 두 끝에 쳐서 만들되 25:19 한 그룹은 이 끝에, 또 한 그룹은 저 끝에 곧 속죄소 두 끝에 속죄소와 한 덩이로 연결할지며 20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21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 22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예물을 가져오라(출애굽기 25:1-9) 법궤(출애굽기 25:10-22) 진설병 식탁(출애굽기 25:23-30) 등대(출애굽기 25:31-40) 25장 성막 준비와 성막기구들 ♥10 궤를 짓되 - 즉 법궤를 만들라는 뜻이다. 법궤는 성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모든 성물 중 제일 먼저 기록되었다. 한편 이 궤는 법궤(레16:2)라는 이름 외에도 언약궤(민 10:33;14:44; 신 31:9 히 9:4) 혹은 증거궤(26:33)라고도 불리웠는데, 그 까닭은 그 궤 안에 하나님의 '증거의 판' 이자 '언약의 판' 인 십계명 두 돌 판을 보관 하였기 때문이다(21절). 장이 이 규빗 반 - 고가 일 규빗 반. 여기서 일규빗(Cubit)은 45.6cm 이니 법궤는 가로 약 114cm,세로와 높이 각 68.4cm인 직사각형 상자임을 알 수 있다. ♥11 너는 순금으로 그것을 싸되 그 안팎을 싸고 위쪽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금테를 두르고 - 성경에서 금은 고귀한 것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물건이다(벧전 1:7;계 3:18). 따라서 궤를 금으로 도금한다는 것은 궤 자체의 귀중함을 나타낼 뿐 아니라, 나아가서 궤 속에 있는 율법은 더 귀한 것임을 가르쳐 준다(시19: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 한편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고대 애굽의 도금술, 특히 금도금술은 매우 뛰어난 것임이 밝혀졌는데 이스라엘은 애굽에 있는 동안 이를 배울 수 있었을 것이다 ♥15절 25:15 채를 궤의 고리에 꿴 대로 두고 빼내지 말지며 -- 일단 채(pole)를 고리에 꿴 다음에는 뻬어내지 말고 고정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사람들이 법궤를 운반할 때 채 외에는 아무것도, 곧 법궤의 고리조차도 만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법궤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극히 존엄하게 여겨졌다. 한편 후일성경은 여기에 잘못해서 손을 댔다가 죽은 경우도 증거하고 있다(삼하 6:6,7 ). 삼하 6:6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7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8 여호와께서 웃사를 치시므로 다윗이 분하여 그 곳을 베레스 웃사라 부르니 그 이름이 오늘까지 이르니라 (페레츠웃자) 베레스 웃사 perez-uzza -- 페레츠웃자는 페레츠(, 6557)와 웃자(, 5798)에서 유래했으며, '웃아의 위반,파괴.깨뜨림'을 의미한다. ♥ 17절 속죄소(*, 카포레트) - 법궤를 덮고 있는 법궤 뚜껑을 가리킨다. 이 말은 '덮는다'는 뜻의 '카파르'(* )에서 유래했는데, 이 단어는 상징적으로 '속죄하다', '용서하다'는 뜻을 지닌다. 이밖에 '카파르'란 단어속 에는 '칠하다', '제거하다'는 뜻도 있는데 이는 곧 죄를 덮어 보이지 않게 함으로써 마치 제거한 것인 양 간주하여 용서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속죄소(贖罪所)란 인간의 죄를 덮어(용서해)주는 장소란 뜻이다. 이런 의미에서 대부분의 영어 성경은 이를 '자비의 자리'(a mercy seat)로 번역하고 있다. 동시에 속죄소는 그런 목적으로 하나님이 강림하시는 자리로도 언급되고 있다(22절; 레 16:2 ; 민7: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 이상과 같은 의미를 지닌 속죄소도 예수와 관련된 중요한 예표론적 의미를 지닌다. 곧 속죄소는 인간의 죄를 덮어 도말해 버리는 예수의 보혈을 예표하고 있다는 점이다(롬 5:9; 엡 1:7).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캅포레트) 속죄소 mercy seat --- 캅포레트(명여)는 카파르(, 덮다.화해하다,속죄하다.진정시키다 )에서 유래했으며, '속죄소 mercy seat'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어근이 지적하는 바, '자비' mercy와 관계가 없으며, 또한 어떤 '자리' seat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속죄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27회 나온다. 70인역본에서 캅포레트에 해당하는 헬라어 힐라스테리온(2435)은 '화해시키는 것, 속죄하는 것, 화해의 수단, 속죄소'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 헬라어는 롬 3:25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를 나타내는 중요한 용어로 사용되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 22절 거기에 너와 내가 만나고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성막 제도에 관하여 계시하시고 그것을 만들도록 지시하신 목적이다.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없는 인간을 위한 배려였는대, 그로 인해 이스라엘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해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있었다 (8절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 이르리라 - 명령을 두 그룹 사이에서 주겠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반드시 그 명령을 지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성을 더럽혀서는 안 됨을 시사한다. 즉 이스라엘은 일전에 하나님 앞에서 십계명을 비롯한 모든 율법을 준행하겠다고 맹세하였으니(8절). 이후 그에 근거하여 주어지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 역시 잘 지켜 그분의 영광과 거룩성을 욕되게 하지 않을 의무가 있었던 것이다. ♥ 25:10-22 언약궤와 속죄소 ( 제단 - 말씀 성경과 십자가 ) 성막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언약궤'이다. 본문에 나오는 궤는 비교적 작은 상자로 성막안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를 가리키는 것이다. '시은좌'(mercy seat) 라고도 불리며 속죄소로 덮여 있다. 속죄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번씩 온 백성의 죄를 대속하는 제물의 피를 뿌리는 곳이다. [히9: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이는 장차 십자가에서 우리 죄 씻음을 위하여 영원히 그리고 단번에 드료질 예수님의 희생을 암시한다. (롬3:25; 요일2:2)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와 같이 죄많은 사람드에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오늘 잠시 하나님의 법궤와 속죄소를 깊이 묵상해보십시오. ( 제단에 있는 말씀 성경과 십자가의 의미 ) .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 (너그럽게 보아주심:새번역) 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요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찬송211 장 1. 값비싼 향유를 주께 드린 막달라 마리아 본 받아서 향기론 산제물 주님께 바치리 사랑의 주 내 주님께 +기도+ 조각목을 정금으로 쌓고 증거판, 말씀의 돌판을 보관한 언약궤, 증거궤를 묵상합니다. 우리도 조각목처럼 평범한 인생이지만, 우리 마음에 말씀을 담아, 정금같은 믿음으로 성장 성숙하게 하옵소서. 욥의 고백처럼 더욱 정금같이 나오는 믿음의 심령들이 되게 하옵소서. 법궤 위의 속죄소를 묵상합니다. 우리의 죄를 덮으시고, 제거하시고, 용서하시는 은혜의 장소가 제단 위의 십자가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님앞에 나올때, 제단의 십자가 보혈을 묵상하며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덮고 제거하고 용서하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배자 유영순, 고노마, 연금순, 반상영, 김영숙, 반순득, 반정숙, 조혜정, 김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