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TK 봉쇄’ 발언 비판 확산에 대통령까지 나서 해명 / KBS뉴스(News)

[자막뉴스] ‘TK 봉쇄’ 발언 비판 확산에 대통령까지 나서 해명 / KBS뉴스(News)

문제의 발언, 고위 당정청 협의 뒤에 나왔습니다 [홍익표/민주당 수석대변인 : "최대한의 봉쇄 정책을 시행, (코로나19) 확산을 조속히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 봉쇄가 뭐냐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봉쇄 정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최대한 이동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이동 제한으로 읽히면서 당장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 [권영진/대구시장 : "과연 봉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대구 봉쇄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고요 "]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출입 차단이 아닌, 방역망 강화라는 뜻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김강립/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 : "중국의 우한시와 같이 지역 자체를 봉쇄한다는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방역용어로서 봉쇄 전략과 완화 전략이라는 게 있습니다 "] 비난은 계속됐습니다 결국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배려 없는 언행에 비통하다며 시민들 마음에 비수를 꽂았다고 했는데, 대통령까지 나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역적인 봉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파와 확산을 최대한 차단한다라는 뜻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해명 말씀을 드렸습니다 "] 시민들에게 함께한다는 뜻을 보여줘야 할 때, 여당 대변인의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 불안감만 키웠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민주당 #수석대변인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