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다 확진 206명.. 이번주가 고비[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전남지역의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주말 검사인원이 평일보다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김안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줄이 100m가량 이어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현대삼호중공업 직원과 협력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검체 채취량 증가로 검사 인원은 인원대로 오랜시간 검사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은 대기자대로 방역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SYN▶ 검사 대상자 "날씨도 춥고 해서 어르신들은 오래 기다리기도 힘들고 한데 따로 검사 받는곳이라도 만들어서 먼저 받고 할수 있게끔 " 영암군은 오는 26일부터 대불산단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체량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INT▶ 이국선 영암군보건소 소장 "삼호중공업과 대불공단 종사자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타지역 포함 접촉자 전수검사를 1월 들어서 3만 3백여 건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206명을 최고로 최근 1주일 동안 매일 2백여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 목포 등 전남 서부권에 이어 동부권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반투명) 주말 검사인원이 평소보다 수천명 적은 점을 고려했을 때 확진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SYN▶곽우승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주무관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고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의료 인력들의 검사 역량이 한계에 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편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벌써 450명을 넘어섰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