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주목 피서지 ｜바다 위 트레킹, 통영 만지도와 연대도 [MBC경남 뉴스데스크] 180716

[앵커] MBC경남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볼만한 피서지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바다 위를 걷는 출렁다리로 유명한 통영 만지도와 연대도를 장 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통영 미륵도에서 뱃길로 1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만지돕니다 고즈넉한 섬마을 만큼이나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차분합니다 해안을 따라 난 길은 연대도와 이어진 출렁다리로 이어집니다 모든 길이 `바다 위를 걷는 기분`입니다 하영운/관광객 ＂걷기에 너무 좋고요 한적한 곳이고, 사면을 보면 온통 바다가 보여서 굉장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 청정바다는 동심을 자극하고, 물놀이에 더위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은 눈길을 사로잡고 탄성을 자아냅니다 이처럼 해상택시를 이용하면 여객선으로는 볼 수 없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숨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조경웅/해양소년단 지도국장 ＂요즘 섬을 다니실 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맞춤형으로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 만지항을 출발해 출렁다리와 만지봉, 연대항까지 이어지는 산책길은 2시간이면 넉넉합니다 만지-연대도는 통영 연명항에서 30분마다 유람선이, 도남항에서 해상택시가 수시로 운항하며, 마을기업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지난해 9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습니다 MBC NEWS 장 영 더 많은 내용은 MBC경남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MBC경남 : 트위터 :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