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조국, 오늘 수감생활 시작…"깊은 성찰 뒤 돌아오겠다"-12월 16일 (월) 풀영상 [이슈현장] / JTBC News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형이 확정된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오늘(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서 "법원 판결의 사실 판단과 법리 적용에 동의하지 못하지만 대법원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법을 준수하는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2019년 제가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시작된 검찰 쿠데타는 윤석열 탄핵으로 끝났다"며 "이제 남은 건 검찰 해체다 조국혁신당은 이미 검찰개혁 4법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는 만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을 향해서는 "전직 당 대표로서 당부드린다 정권 교체에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내란 공범 국민의힘이 정권을 유지하는 일은 하늘이 두 쪽 나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 교체 후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이 이를 잘 이끌고 다듬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을 많이 지지하고 후원해 달라 제가 자유를 찾는 날 돌아갈 곳"이라며 "여러분이 이제 제 빈자리를 채워달라 여러분이 이제 조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서울구치소 앞에는 조 전 대표 지지자들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모였습니다 조 전 대표는 현장을 찾은 지지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뒤 9시 40분쯤 구치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앞서 대법원 3부는 지난 12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게 징역 2년과 600만원의 추징 명령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