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사단, 음악으로 하나 된 현역과 예비역

56사단, 음악으로 하나 된 현역과 예비역

[국방뉴스] 2022.04.04 56사단, 음악으로 하나 된 현역과 예비역 4월 1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56사단에서 예비군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특히 현역과 예비역 장병들이 음악으로 하나 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전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역 군악대와 예비역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껏 들뜬 분위깁니다. 붉은색 복장의 군악대는 연주를 앞두고 서로의 복장을 확인하며 친밀감을 높입니다. 기념식에서는 모범 예비군을 선정해 표창과 부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최인수 육군 56사단장은 혹한의 날씨에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예비군의 모습을 보고 군과 사단을 대표해 헌신하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공연에는 예비군의 날인 만큼 군악대 출신 예비역 8명과 현역 장병 4명이 합동 무대를 펼쳤습니다. 평소 현역과 예비역들의 소통이 활발했던 군악대 장병들은 서로 일정을 맞춰 참여 인원을 구성하고 자발적으로 공연을 기획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무대가 끝나자, 최인수 육군 56사단장은 적극적으로 공연에 참여해준 군악대 장병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현장에는 사단과 예하 부대 주요 직위자, 예비군 지휘관 191명이 참석했습니다. 육군 제56보병사단은 예비군의 날을 기념해 현역과 예비역 장병 간의 남다른 전우애와 열정을 보였습니다. 국방뉴스 전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