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너의 때가 온다 *글:박노해 *곡:추동엽 *노래: 시노래 가수 박경하, 노래패 파람 김정훈, 추동엽
너의 때가 온다 글 박노해 시를 고쳐 곡 추동엽 너는 지금 작은 솔씨 하나지만 네 안에는 아름드리 금강송이 들어있다 너는 지금 작은 도토리 알이지만 네 안에는 우람한 참나무가 들어있다 너는 지금 작지만 너는 지금 크다 너는 지금 모르지만 너의 때가 오고 있다 너는 지금 작은 보리 한 줌 이지만 네안엔 푸른 보리밭이 너는 작은 볍씨 한 줌 이지만 네 안엔 황금 들판이 바람에 노래하고 있다 우린 셋이 친구다 함께 노래해서 참 좋다 각자의 색깔로 함께 노래하며 익어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