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5:11절 [ 경우에 합당한 말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잠언 25:11절 [ 경우에 합당한 말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 온라인 헌금 * 국민은행 063301-04-271215 평화감리교회 * 듣는데 불편이 있으신 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원고를 수록합니다 * 경우에 합당한 말 잠언 25:11절 2022 6 14 (화) 새벽기도 찬송: 23장 만 입이 내게 있으면(통 23) 잠언 25:11절 “경우에 합당한 말은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니라” 2014년 미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의 내용입니다 영국 스태포드셔 대학교의 제니퍼 콜 박사팀이 16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 조사를 했습니다 당신은 얼마만큼 남의 뒷담화를 자주 합니까? 이 조사에서 나타난 내용들 중에 흥미로운 부분이 하나 있었습니다 남의 뒷담화를 혼잣 말로 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 않겠습니까? 거의 대부분 다른 사람의 뒷담화를 할 때는 이야기에 맞장구를 쳐주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남의 뒷담화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인 친밀감은 더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뒷담화를 많이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의 자존감은 낮고, 삶에 대한 만족감도 높지 않았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끼리끼리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실컫 남의 뒷담화를 하니까 속은 후련한 것입니다 남의 욕을 실컫 하고 나니 뭔가 다른 사람과 많이 친해진거 같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초라하고, 비참한 자기 자신은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속담도 있지 않습니까? 뒷담화나 남을 비방하는 말은 신나고 재미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결국 그런 말은 세 사람의 영혼을 망치게 됩니다 첫째로, 뒷담화나 비방하는 말은 그 말을 하는 자기 영혼에 해가 됩니다 둘째로, 그런 말은 같이 듣고, 맞장구 치는 사람의 영혼에도 해가 됩니다 셋째로, 그리고 악한 말의 대상이 되는 사람의 영혼에도 해가 됩니다 그러니 성도는 아로새긴 은 쟁반에 금 사과처럼, 은과 금같이 귀하고 값진 말을 하며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럼 ‘경우에 합당한 말’이란 무엇일까요? 첫째,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말입니다 에베소서 4:29-30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절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남을 비방하는 말, 욕하는 말, 저주하는 말로는 당연히 덕을 세울 수가 없습니다 더 나아가서 성도가 그렇게 사는 것은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우리를 더럽힐 수도 있고, 영혼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이란 무엇일까요? 둘째,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으로부터 나오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15:18절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우리의 심령에 더러운 죄가 자리 잡고 있다면 우리 입에서 더러운 말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성령님이 계시다면 우리의 말도 틀림없이 달라지게 될 줄 믿습니다 요한복음 14:26절 “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보혜사 성령님께서 성도가 해야 할 말이 반드시 생각나게 하실 것이고, 그 말들이 은 쟁반의 금 사과처럼 값지고, 귀한 말이 되게 하실 줄 믿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이란 무엇일까요? 마지막,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말입니다 로마서 15:6절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빌립보서 2:11절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입을 하나만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는데 사용하라고 그렇게 하신 줄 믿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은 은 쟁반에 금 사과처럼 값지고, 합당한 말인 줄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이 시편의 말씀을 기도로 삼아 오늘을 살기 원합니다 [시편 141:3절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우리의 입술이 이 세상을 축복하실 하나님의 통로가 되고, 이 세상을 위로하실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 교회 오시는 길 * 평화감리교회 (서울시 중랑구 봉화산로 120) 버스 - (쌍용 아파트 신내테크노 타운 앞 역) 273번, 320번, 1122번, 2115번, 2230번, 2311번, 2416번 지하철 7호선 중화역 2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10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상봉역 7번출구 → 중랑구청 방향 약 8분 → 봉화삼거리(평화감리교회) 지하철 경춘선 망우역 2번 출구 → 봉화삼거리 방향(평화감리교회) 약 8분 * 예배 안내 * 한국어 예배 ◉ 1부 9시 / 3부 11시 ▣ 본당 영 어 예 배 ◉ 2부 10시 / 4부 오후 1시 ▣ 2층 소예배실 새 벽 기 도 ◉ 5:30(월 - 금) ▣ 2층 소예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