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961명...국내 발생 1,927명 수도권 71% / YTN

신규 환자 1,961명...국내 발생 1,927명 수도권 71% / YTN

[앵커] 어제 2천 명을 넘었던 신규 코로나 환자 수가 오늘은 천9백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발생도 많아 우리 방역엔 여전히 빨간 불이 켜져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어제 신규 환자가 다시 2천 명을 넘어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신규 환자는 천9백 명대를 기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자는 모두 1,961명입니다 다만, 어제가 2천25명이었으니까 60명 조금 넘게 줄어든 거라 확실한 감소세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 벌써 58일째 네자릿수 신규 환자 발생입니다 발생 별로는 국내 1,927명 해외유입 34명입니다 이걸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 555명 경기 688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 환자만 1,363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째 전체 지역 발생 신규 환자 10명 가운데 7명꼴로 수도권에 신규 환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밖의 상황은 어제와 비슷합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충남이 93명으로 신규 환자가 많았고요 부산 69명 대전 60명 강원 25명 제주 11명 등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관련 사망자는 하룻새 11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가 많아 수치로 나타난 위중증 환자는 28명 줄었습니다 또 370명이 넘는 위중증 환자가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신규 환자가 줄기는 했지만 언제든지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하루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됐죠? [기자] 0시 기준 하루 1차 접종자는 모두17만7천여 명입니다 또 어제 하루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3만 명을 넘었습니다 40대 이하의 1차 백신 접종, 또 74살 이하 어르신의 2차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접종의 속도는 많이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국민 접종률은 1차 57 4%, 2차 31 7%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후에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더나가 우리나라에 공급하기로 약속했던 백신 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라는 건데 정부는 정확한 백신 도입 계획을 조금 뒤 기자들에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일단 정부는 예정대로 오는 5일까지 모더나의 약속 분량이 도착하면 추석 전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