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을 농수산·바이오 화학 전초기지로 육성" / YTN

"전남을 농수산·바이오 화학 전초기지로 육성"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전남을 농수산업과 바이오 화학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농식품 벤처 지원센터 설치와 바이오 화학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염전에 필요한 일손을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트 염전입니다. 소금이 만들어 질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했습니다. [이민, 에스엠소프트웨어 대표] "마지막으로 소금 결정액이 이렇게 만들어지게 되면 자동 채염기가 소금을 모아주게 됩니다." (이것까지도 자동으로 되나요?) "그렇습니다." 전남의 특산품으로 만든 미용 제품이 말레이시아 홈쇼핑에 팔리는 과정도 살폈습니다. [샤키린, 말레이시아 Go Shop 쇼핑 호스트] "전남 호두껍질로 만든 바디스크럽 입니다." (효능이 좋아요?) "예 그래서 말레이시아에서 인기도 많고 베스트 상품 중 하나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 출범한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이 같은 농수산 분야의 벤처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전국 13개 농수산 유관 기관을 한 데 묶은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술 가치평가와 R·D, 자금 지원과 전문가 멘토링 같은 창업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특히, 전남을 바이오 화학 산업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 화학 벤처 창업과 상품 개발 등의 생태계를 조성하면 500조 원으로 성장할 바이오 화학 시장을 미리 선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바이오 화학 산업은 세계 화학 시장의 약 10%, 150조 원 정도의 시장을 가지고 있지만 5년 후에는 300조 원, 10년 후에는 500조 원 규모 이상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전남의 자연 환경과 전통 유산이 어우러진 관광 상품 개발에도 전남 창조경제센터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습니다. 청와대는 특히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서로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YTN 박순표[[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