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0억씩 피해”… 산업현장 곳곳 ‘신음’

“하루에 10억씩 피해”… 산업현장 곳곳 ‘신음’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길어지고 있습니다 인천항 화물 반출입량은 평상시보다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산업 현장 곳곳에서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천의 한 시멘트 회사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된 시멘트는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권까지 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유정복 l 인천시장 ] "만약에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출하가 전혀 안 된다 했을 때 회사에 직접적인 피해는 어느 정도예요?" [시멘트 회사 관계자] "하루에 한 30억 정도예요 지난 주 초까지만 해도 인천공장만 하루에 10억씩 차질이 있었습니다“ 파업이 길어질수록 2차, 3차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 산업 현장에서도 걱정이 큽니다 [시멘트 회사 관계자] "지금 현재의 문제가 아니고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재고 부족 사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물건이 현장에서 계속 돌아야 하는데 안 돌다가 갑자기 돌기 시작하면 만드는 것보다 나가는 양이 더 많아지거든요 그러면 계속 재고 부족 사태가 되고 ” 현재 인천항의 화물 반출입량은 평소 대비 50%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레미콘 생산 차질로 건설현장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재고 부족으로 일부 유류 판매가 중단된 주유소도 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분야별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대응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유정복 l 인천시장 ] "시·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대책 회의를 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구성을 하고, 또 현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지속적으로 현장에 대한 것은 물론이고 종합적인 관리 대책을 사실상 현장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대응체계를 마련해나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겁니다“ 유 시장은 산업계 피해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개시명령 이행을 위한 조치와 비상수송 지원 등 모든 방안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유성훈 기자] (2022년 12월 5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