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중국 LFP배터리 놓고 '격돌' [말하는 기자들_산업_0607]

K-배터리, 중국 LFP배터리 놓고 '격돌' [말하는 기자들_산업_0607]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주력해온 국내 배터리업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이 관련 시장을 주도해왔지만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LFP배터리 비중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기업도 뛰어든 것입니다 우선 SK온은 지난 3월 전기차용 LFP배터리 모형을 최초 공개하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가장 적극적입니다 주 고객사인 포드가 중국 CATL과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은 만큼 고객사 요청에 따라 관련 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쓰이는 LFP 개발만을 공식화한 LG에너지솔루션도 테슬라 등 주요 고객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전기차용 LFP 시장에도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이 LFP 배터리 개발을 공식화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가격 경쟁 확대로 LFP 배터리를 찾는 완성차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만큼 저렴하지만 고성능의 배터리를 누가 빨리 만들어내느냐가 배터리 경쟁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뉴스토마토 황준익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배터리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고재인 - 구성 취재: 황준익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뉴스리듬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