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촌 형부 영장실질심사…금품수수 혐의 부인
대통령 사촌 형부 영장실질심사…금품수수 혐의 부인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 사촌 형부인 77살 윤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의정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윤 씨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눌러쓴 채 지팡이를 짚고 법정에 도착해 50분가량 심사를 받았습니다 심사를 마친 윤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고 법정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됩니다 윤 씨는 2013년 초 경남 통영의 아파트 청탁 비리 사건으로 당시 수배 중이던 57살 여성 황 모 씨를 만나 사건 무마조건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