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훼손, 미륵사지 석탑…20년 만에 '드디어' 복원 완료
전북 익산에 있는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석탑 중에 규모가 가장 큰데요 20년 간의 작업 끝에 드디어 복원이 완료됐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서기 639년,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뒤에 고려시대에 큰 벼락을 맞아서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앞에서 보면 그래도 형태가 조금 남아있는데, 뒤쪽은 이렇게 돌무더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문제는 일제강점기였던 1915년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이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이렇게 척! 콘크리트를 발라버렸습니다 이건 보강이 아니라 훼손이죠 결국 1999년, 석탑의 복원이 결정됐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