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영장심사 최종 대책 논의…유영하 변호사 방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자택서 영장심사 최종 대책 논의…유영하 변호사 방문 [앵커] 박 전 대통령의 영장 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삼성동 자택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가 조금 전 자택을 방문해 최종 대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 나와있습니다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후 매일 오후 이곳 자택 앞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오늘 역시 담요를 두르고 자택 앞을 밤새 지킨 지지자들에 더해 시간이 지나며 그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 70명에 지지자들이 모여있고, 지지자 중 일부가 간혹 고성으로 소란을 피우기도 하고 있는데요 어제는 밤 11시를 넘어서까지 지지자들의 농성과 소란이 계속됐습니다 오후 1시쯤에는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피켓을 든 50대 남성이 자택앞에 나타나 경찰이 지지자들로 부터 이격조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자택 주변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들의 집회도 예정돼, 경찰은 경력을 늘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박 전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담당하는 정모씨 자매가 어제와 비슷한 시간대에 다녀갔습니다 어제 오후, 박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을 통해 내일 열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어제는 자택을 찾지 않았던 유영하 변호사도 오후 1시 10분쯤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내일 영장심사를 앞두고 변호인단과 마지막 대책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