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북진 27구간(220909~10):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1박)~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백두대간 북진 27구간(220909~10):고치령~마구령~갈곶산~늦은목이(1박)~선달산~박달령~옥돌봉~도래기재

26구간(죽령~고치령) 산행후 10개월만에 백두대간 종주를 이어간다 어제(08일) 풍기에 도착해서 숙소에서 지내고 고치령에 도착하니 07시 30분~~~ GPS 수신이 안되어 애를 먹다가 겨우 수신이되어 인증후 마구령으로 향하였다 낙엽이 쌓여있어 산행길이 희미한곳도 있었으나, 대체로 무난 하였다 마구령에 도착하니 12시00분~~~ 점심을 먹는데 근처 마을주민이 과일과 떡을 나누어 주셨서 맛있게 먹었다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휴식후 계속해서 북진을 이어갔다 대간길은 골이깊어 오르내림이 심하여 육체적으로 힘이 많이든다 혼자 진행 하다보니 베낭이 무거워 진행이 느렸다 갈곶산에 도착하니 16시20분 인증을 하고 늦은목이에 내려서니 16시50분~~~ 1박을 위해 쉘터를 설치 하였다 다음날(10일) 준비해온 간편식으로 아침을 먹고 북진 산행을 이어간다 시간은07시00분~~~ 여기 부터는 소백산권을 벗어나고 태백산권으로 접어든다 선달산에 오르니 08시40분~~~ 빅달령에 도착하니 11시50분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약초 산행 하시는분이 커피를 주셨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옥돌(석)봉으로 올라간다 옥돌봉으로 오르는길 베낭의 무게 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산행로에 예쁘게 피어있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이 힘듦을 잊게 하였다 문수지맥 분기점을 지나 옥돌(석)봉에 소착하니 14시45분~~~ 한개남은 간편식(영양죽)을 먹고 휴식후 오늘의 산행 종착지 도래기재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중간에 550년 되었다는 "우구치 철쭉나무"가 있다 4월에 왔으면 예쁘게 핀 철쭉을 볼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도래기재에 도착하니 16시15분~~~ 교통편이 여이치 않아 콜택시를 타고 춘양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7시15분~~~ 18시10분 동서울행 마지막 버스에 오르며 이틀간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