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해상침투훈련
[국방뉴스] 2020 07 20 육군 특전사, 해상침투훈련 지난 한 주간 불규칙한 날씨로 많이 힘드셨죠, 이런 날씨 속에서 육군 특전사 황금박쥐부대의 해상침투훈련은 계속됐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침투기술을 선보인 훈련현장을 조다니엘 중사가 취재했습니다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육군 특수전 사령부 해상침투훈련장 높은 파도를 가르는 검으색 고무보트에 특전요원들이 몸을 바짝 붙이고 있습니다 흔들리는 보트 위에서도 철저한 사주경계를 하며 해안으로 접근해갑니다 지난 15일 진행된 육군 특수전사령부 황금박쥐부대의 해상침투 훈련현장입니다 해상침투 훈련은 전시 해상침투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서 전투수영 및 해상 방향 탐지 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적 후방을 은밀하게 침투하는 훈련은 야간을 가정하고 진행됐습니다 고무보트의 모터를 이용해 가까운 해안에 다다르면 해상척후조의 정찰이 시작됩니다 본대 병력의 해상상륙 전, 적의 동태를 살피고 본대를 유도하는 해상척후조 가장 먼저 적진으로 들어가 아군의 길을 터주는 해상침투 작전의 핵심요원입니다 해상척후조가 정찰을 마치고 신호를 보내면 본대의 접안훈련이 이어집니다 모터를 끄고 노를 저으며 적진으로 은밀하게 침투합니다 높은 파도와 불규칙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훈련이지만 최정예 특전요원의 해상침투는 완벽하게 이뤄졌습니다 철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지난 10일에 시작돼 일주일간 진행됐습니다 부대는 유사시 해상침투작전 수행에 있어 완벽한 임무수행을 다짐했습니다 국방뉴스 조다니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