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진동 오고 폭발 소리...충격으로 창문 열렸다" / YTN (Yes! Top News)

목격자 "진동 오고 폭발 소리...충격으로 창문 열렸다" / YTN (Yes! Top News)

■ 윤석환 /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 붕괴 사고 목격자 [앵커] 사고 현장 목격자를 전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사고 현장 근처 상가에서 영업을 하시는 분인데요. 윤석환 사장님이 연결이 지금 되어 있죠?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 사고 현장과는 얼마나 떨어진 곳에서 일을 하고 계신가요? [인터뷰] 한 100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서 직접 사고 현장이 눈으로 보이는 곳입니까? [인터뷰] 네. 직접 보이는 장소입니다. [앵커] 아침 7시 반쯤에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는데 그때 바로 사고 현장을 목격하신 거죠? [인터뷰] 네. 아침 7시 30분 경에 건물에 진동이 먼저 오고 나서 꽈당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창문이 스르르 열려서 그 창문이 열려서 닫으러 가다가 보게 된 것이죠. [앵커] 폭발음이 들릴 당시에 연기도 많이 났습니까? [인터뷰] 폭발음이 있고 한 5초 내지 7초 있다가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고요. 연기가 흙먼지 비슷하게 해서 올라왔었습니다. [앵커] 폭발음이 들리고 난 후에 사고 현장을 직접 눈으로 목격을 하신 건데요. 사고 현장의 상황은 어땠습니까? [인터뷰] 저희 건물에서 볼 때는 교각 위가 제일 먼저 보이는데요. 교각 위의 시내버스가 한 대가 신호대기 중이었기 때문에 아마 그 버스가 온전히 그 충격을 느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버스가 한 대 더 와서 대기 중이었고 연기가 올라오기 시작했고 나머지는 그 당시 7시 30분에는 사람들이 몰려들거나 그러지 않고 한참 후에 사이렌 소리가 나서 다시 보니까 화물차량들이 보여서 소방차가 오고 구급차가 오고 그러기 시작했습니다. [앵커] 9시 5분쯤에 현장에서 구조작업은 종료가 됐는데요.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은 제가 나와 있어서 아까 한 30분경에 가봤을 때는 거의 주변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였고 나와서 많이 지켜보시고 구급차가 와서 대기중이었고요. 거의 대부분 마무리하는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매몰자에 대한 구조작업도 지켜보셨을 것 같은데요. 당시 상황은 어땠습니까? [인터뷰] 매몰자들이 계신지도 처음에는 몰랐고요. 그냥 단순히 어디 지나가던 차가 큰 화물차가... 이쪽이 원래 포천쪽으로 가는 시내버스와 화물차들이 많이 다니는 도로라 차의 타이어가 터진 줄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0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