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0장 '꿈의 주인'

창세기 40장 '꿈의 주인'

'꿈의 주인' 억울하게 옥에 갇히게 된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간수장에게 은혜를 입고 옥의 모든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에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이 들어와 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친위대장 보디발은 요셉으로 하여금 이 둘을 섬기도록 하였습니다 이들은 들어와 여러 날이 지나고 난 뒤에 각각 꿈을 꾸었습니다 그러나 그 의미를 알 수 없었던 두 관원장은 얼굴에 근심이 가득하게 되었고, 요셉은 평상시와 다른 이들의 모습을 보고 어찌하여 근심의 빛이 있느냐며 묻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들은 자신들이 꿈을 꾸었는데 해석할 자가 없다고 답하였고, 요셉은 꿈의 해석은 하나님께 있으니 자신에게 말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술 맡은 관원장은 자신의 꿈에 포도나무가 세 가지고 있고, 싹이 나서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자신의 손에 바로의 잔이 있어서 그 포도를 따서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바로에게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요셉은 그가 사흘안에 다시 복직되어 바로의 손에 술잔을 들리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요셉은 그가 잘되면 자신을 생각하고 은혜를 베풀어 자신의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옥에서 건져 줄 것을 부탁하며, 자신은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로서 옥에 갇힐 일을 행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요셉이 꿈을 좋게 해석하자 떡 굽는 관원장 역시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흰 떡 세 광주리가 자신의 머리에 있고,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자신의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었다고 했습니다 요셉은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어 나무에 달고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해석대로 삼일만에 바로의 생일을 맞아 바로가 술맡은 관원장을 복직시켜 다시 그의 잔을 들고 섬기게 했고, 떡 굽은 관원장은 나무에 달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술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그저 지나가는 작은 일을 통해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악한 고소에 의해 옥에 갇히게 허락하셨지만 또한 옥에서 바로의 두 관원장을 만나 섬기며 그들의 꿈을 해석하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훗날 요셉을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은 꿈을 사용합니다 이전에도 요셉에게 꿈을 주시고, 꿈 꾸는 자라는 조롱을 듣게도 했지만 하나님은 꿈과 그 꿈을 해석하는 은혜를 요셉에게 주심으로 그의 길을 여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꿈의 주인이기도 하십니다 우리의 지극히 작은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뜻을 이뤄가십니다 오늘도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묵묵히 순종하는 복된 날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창세기#성경읽어주는#DailyCornerstone#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