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 공원에서 부산역까지 걸었습니다 공연장에서 신나게 노래 따라 부르고 팡!팡! 뛰던 발걸음으로 걸었습니다

증산 공원에서 부산역까지 걸었습니다 공연장에서 신나게 노래 따라 부르고 팡!팡! 뛰던 발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고개들어 내 눈을 봐요 첫눈에 나와 같은 느낌인가요 그대를 처음 봤을때 알았죠 한 세상 기다려 왔던걸 지난 세상 힘들었어요 그대만의 나 일수 없었기에 그 많았던 꿈들 차가운 그 숨에 묻어 두어야만 했었지요 미안해요 나를 영원히 사랑한다면 고개돌려 먼저 떠난 날 나의 하늘은 비되어 무너졌지만 그대를 기다렸어요 우리 오랫만이죠 그대 모습 여전히 그대로네요 단지 다른 사랑이 그대 곁에 있을뿐 정말 난 괜찮아요 아파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끝난건 아니잖아요 다시 볼 수 있기에 삶의 이윤 정말 아닌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