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A미술책방 작가와의 담담한 대화 【기준은 3성급 호텔】 북 토크

MMCA미술책방 작가와의 담담한 대화 【기준은 3성급 호텔】 북 토크

2024년 11월 미술책방에서는 작 담 '기준은 3성급 호텔' 북 토크가 진행됐습니다 장지아 작가는 작업실을 남한강 앞으로 옮기면서 달라진 일상의 이야기를 청소와 얽힌 22개의 에피소드와 드로잉에 담아 첫 번째 에세이집 『기준은 3성급 호텔』에서 소개합니다 "청소해야 하는 대상을 포착하는 일부터 청소하는 방식을 정하기까지" 작가가 관찰하고 책을 통해 기술하는 청소의 과정은 마치 하나의 작업처럼 다가옵니다 이번 작 담 에서는 MMCA 서울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에 참여한 장지아 작가와 전시를 기획한 배명지 학예연구사가 『기준은 3성급 호텔』과 전시 및 작업에 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또한 장지아 작가가 만든 책벌레를 미술책방 곳곳에서 찾아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작가가 작업에 앞서서 정하는 어떤 기준과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등 이야기에 대해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담자 소개 장지아 │ 작가 장지아는 신체를 통해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것을 다루는 현대미술작가로, 영상, 설치, 사진 등을 통해 작품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추함, 정상과 비정상 등의 요소들로 체계, 정치, 규율, 전통 등 억압의 사회적 시스템을 드러낸다 국립현대미술관, 스위스 바젤미술관,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독일 ZKM미디어갤러리, 덴마크 프레데릭스버그 왕립미술관, 아르헨티나 팔라스 데 글라세 미술관 등 100회 가량의 국내외 전시와 광주비엔날레, 욕자카르타비엔날레 등 주요 전시에 참여하였다 현재 고양이 까불이의 충실한 집사이기도 하다 배명지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배명지는 이미지, 기술의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전시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주요 전시로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MMCA 현대차 시리즈 2023: 정연두–백년 여행기', '히토 슈타이얼–데이터의 바다', 'DMZ 극장' 등이 있다 최근 주요 논문으로는 「히토 슈타이얼의 야성적 충동: 데이터 식민주의에서 공생 발생으로」, 「영상미술의 본격적인 전개: 한국 비디오아트, 1990년대 이후」 등이 있다 코리아나미술관 책임 큐레이터로 근무하였으며, '이미지 극장'으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MMCA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 #MMCAfoundation #미술책방 #어쩌다점원 #장지아작가 #배명지학예연구사 #기준은3성급호텔 #북토크 #퍼포먼스 #작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