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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최대 규모 한미훈련 2주차…세부 시나리오는?
[뉴스1번지] 최대 규모 한미훈련 2주차…세부 시나리오는? [출연: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전공 교수·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앵커] 2주차를 맞은 한미 연합훈련은 본격적인 훈련 2막에 돌입했습니다. 방어 훈련을 마치고 북한 내륙으로 진격하는 공세적 훈련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 시야에서 사라진 북한 잠수정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대담 계속 이어갑니다. 김열수 성신여대 국제정치학전공 교수·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어제 도착한 미군 핵 항공모함 스테니스호가 이번 주 연합훈련에 전격 투입될 예정이다. 흔히 '떠다니는 군사기지'라고 부르는데, 항공모함 전단 하나의 위력, 작전 수행력, 어느 정도나 되는 건지? 결과적으로 한미연합군 전체 가용 전력이 거의 다 이번 훈련에 투입된 거라고도 볼 수 있나요? [질문 2] 대담 시작하며 말씀드린 대로 이번, 연합훈련 2주 차를 넘기면서 훈련 내용도 바뀌었다고 하는데, 방어 훈련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격 훈련으로 전환한다고 하는데, 전체 시나리오상 어떤 단계에 와있는 건지요? [질문 2-1] 항공모함 전단, 이 공세적 단계에 본격적으로 투입된 건데, 남은 훈련에서 맡는 주된 역할은 무엇인가요? [질문 2-2] 특히 북한 진격을 위주로 하는 훈련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올해 들어 특별히 달라진 부분인가요? 올해부터 채택된 작계 5015와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질문 3] 그래서인지 북한도 이 부분을 콕 짚어 격렬히 반발하고 있죠. 관련 내용 잠시 들어보고 대담 이어가 보겠습니다. 북한에서는 "서울해방작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실체가 있는 위협이라고 볼 수 있나요? [질문 3-1] 그런데 주목할 것이, 구체적으로 북한, "평양 진격 작전에 투입된 자"와 "이를 고안해낸 음모의 소굴"을 타격하겠다고 지목했다는 것. 쉽게 말해 청와대를 치겠다는 건데, 과거 사례처럼 특수부대 침투 같은 테러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는데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지난주 실종된 북한 잠수함 1척의 행방이 묘연한데, 사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실종된 잠수함 후방 침투용인 유고급으로 알려졌다. 만에 하나라도, 사라진 잠수함이 은밀히 작전 중일 가능성은 없겠나요? 한미 정보 당국은 현재 "확인해줄 수 없다."라는 입장인데요? [질문 4-1] 관련해서 오늘 육군 특공부대가 헬기 20대를 동원해 후방 테러 대비 훈련을 가졌다고 하는데, 우리 군이 북한군 후방 침투에 대비하고 있다는 시그널로 볼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질문 5] 북한, 핵탄두 경량화를 공식발표한 시점이 지난주 수요일(9일)인데, (7일 한미훈련 시작) 한미 측에서 모형이라고 분석하자마자 어제 즉각 모형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북한, 어찌 보면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려고 애쓰는 모습인데, 핵 능력을 확인받으면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보는 걸까요? [질문 5-1] 설령 북한이 실제 핵무기 대량생산 능력이 있다고 해도, 북한 뜻대로 쉽게 협상국면으로 바뀔 수 있겠나요? [질문 6] 북한이 그만큼 조급해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관련해서 북한 TV가 적극적으로 관광홍보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대북제재를 뚫어보겠다는 심산인 걸까? 국제사회가 대북제재에 나선 상황에서, 해외관광객 유치를 해보겠다는 시도가 다소 황당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질문 7] 중국이 계속 진정성 있게 나서 대북제재에 나설 지가 관건인데, 북·중 간 철광석 교역량이 오히려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의 진정성 의심스러운 것 아닌가요? 대처 방안은 무엇일까요? [질문 8] 마지막으로 북한의 사이버테러 관련 질문 드리겠다. 북한이 최근 국정원의 사이버테러 보고 내용을 "날조"라고 전면 부정했는데, 이른바 '남남갈등'이 우려된다. 어떻게 보시나요? 북한 소행이라는 결정적 근거를 제시하면 될 일인데, 어려운 일인가요? 꼬리를 잡지 못하면, 공격을 당해도 적극적인 군사적 대응이 불가능하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 사실인지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