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두물머리 겨울 여행(서울1TV)
2024년 12월 두물머리 겨울 여행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은 흔히 양수리라고 부른다.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으로 위치해 있고 과거에는 나루터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합수지점으로 수려한 경치로도 유명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 서울의 도심을 가로지르며 한강으로 흐른다. 현재는 양수대교와 신양수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 나루터의 기능은 거의 잃어버렸지만, 지금도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유원지로 명성이 높다. 두물머리는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두물머리는 두 물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섬 전체를 의미한다. 또 많은 포토존을 꾸며놓은 유원지처럼 조성되어 있다. 농장, 카페 등이 있으며, 여름에 피는 연꽃이 볼만하다. 두물머리에는 나룻배가 등장하는데 조경용으로 띄워놓은 것이며 실제로 운용하지는 않는다. 섬 전체는 규모가 제법 되며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려다가는 지칠 수 있으니 자전거를 타는 게 좋다. 두물머리는 유튜버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외국인도 제법 보인다. 밀가루반죽에 연잎가루를 넣어 색이 녹색인 연잎핫도그가 유명하다. 맛이야 일반핫도그와 똑같지만 풀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특징이다, 방금 나온 따뜻한 핫도그를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안에 들어가는 소시지도 프랑크소시지보단 더 크고 굵은 고급소시지를 쓴다. 바로 옆에는 경기도 지방 정원으로 지정된 세미원이 있다. 연꽃이 만발하는 여름에 함께 당일치기 코스로 방문하기 좋다. 책임총괄 프로듀서: 김성남 방송: 서울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