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사기 이장군열전 / 불운한 이광 장군 / 흉노정벌
안녕하십니까? 인문학 Tv 고경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인문학 고전 사마천 사기 이장군열전 입니다 목차 1 이광이 등장하게 되는 과정 2 한경제 때 이광의 용맹함과 대범한 기질을 보여주는 사건 : 흉노를 몰아낸 무용담 3 경제가 죽고 한무제 때 동료 장수 정불식과 이광의 리더십 비교 4 한무제 때 이광이 겪은 전장에서의 무용담 마읍성 흉노 섬멸 작전 실패 이야기 흉노에 생포되었다 탈출한 이야기 공적을 인정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 표출 행동 흉노에게는 커다란 위협이 되는 호랑이 잡는 이장군 5 사마천이 말하는 이광의 인품과 특징 6 실력은 갖추었으나 행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광 첫 번째 공을 세울 기회가 무산되다 두 번째 협공 전술 실패로 날라간 공적 사촌 이채는 성과에 걸맞지 않게 승승장구하는데 7 관상, 사주, 운수라도 봐야 하나? 8 불운한 이광의 마지막 출정 이야기 9 불운은 이광의 후손에게까지 이어지고 10 태사공은 말한다 삶을 살면서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얻어 낼 수 있을까요? 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도 그것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중국 고대 한나라 초기 약 40여 년간 북방의 흉노족과 70회 넘는 전투를 하고도 인정받지 못한 인물이 있습니다 한무제 때 대장군 위청(衛靑)을 따라 흉노를 공격하다 길을 잃어 그에 대한 문책을 받자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고만 불운한 사람입니다 바로 이번 시간에 말씀드릴 사마천이 기록한 열전 속 인물 이광입니다 역사가 사마천은 이장군 열전에서 이광과 그의 손자 이릉의 불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사마천이 궁형에 처해지게 된 것도 이광의 손자 이릉이 흉노에 항복하고 포로가 된 것을 변호하다 한무제의 노여움을 사게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에 사마천은 이장군 열전을 통해 이광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그에 대한 동정과 애석함을 역사서로 남긴 것 같습니다 사마천은 마지막에 이장군을 이렇게 비유하고 있습니다 "자기 몸이 바르면 명령하지 않아도 시행되며, 자기 몸이 바르지 못하면 명령해도 따르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 내보이는 가면이 아니라 그 속에 간직한 진정성을 보여주면 더할 나위 없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이장군열전 #사마천 #사기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