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올라..13일간 열전 / 안동MBC

R]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막올라..13일간 열전 / 안동MBC

2022/05/19 18:21:43 작성자 : 김경철 ◀ANC▶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역에서도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은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13일간 유권자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첫 날 표정 김경철 기자 전해드립니다. ◀END▶ ◀VCR▶ 선거운동 첫 날, 김위한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후보는 장날인 옹천장터를 찾아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현 시장이 물러나는 자리를 수성하겠다며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김위한(더불어민주당) / 안동시장 후보 "국가산단 멋지게 한번 조성해서, 바이오 기업 유치해, 젊은이 떠나가지 않는 그런 안동을 만들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역시 같은 장소에서 유세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권기창 후보는 치열한 공천 경쟁을 뚫은 여세를 몰아 가장 준비된 시장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4년 전 낙선의 아픔을 설욕하겠다는각오입니다 . ◀INT▶ 권기창(국민의힘) / 안동시장 후보 "안동, 예천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구 30만의 진정한 경상북도의 성장 거점도시를 만들게 될 겁니다." 무소속 정훈선 후보는 3선 시의원, 시의회 의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감소 위기의 안동을 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정훈선(무소속) / 안동시장 후보 "(안동시청을) 구 역사부지로 이전한다면 새로운 관광타운이 조성될 것이고, 구 역사부지가 많은 사람들의 인구유입으로 인해서 안동의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이고..." 안동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 8명은 '안동시민 희망연대'를 꾸리고, 특정 세력의 정치 독점을 끊어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과 김형동 지역구 국회의원을 겨냥한 겁니다. 이번 선거는 대선의 영향으로 보수 초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강한데, 민주당이나 무소속 등이 국민의힘 독주를 얼마나 견제할지가 관건입니다 . 선거운동은 선거 전날인 31일까지 13일간 이어지고, 이 기간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합니다. 경북에서는 723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고, 이들 중 374명이 투표로 선출됩니다. MBC뉴스 김경철입니다. (영상취재 임유주)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