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급류에 잇따라 휩쓸려…1명 심정지 / KBS 2023.07.19.
밤사이 하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대전광역시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천에 휩쓸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최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우로 불어난 하천변에 소방차가 줄지어 서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대전시 대덕구 대전천에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4시간 여의 수색작업 끝에 오늘 새벽 5시쯤 A 군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A 군은 친구들과 함께 하천변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정을 타고 거센 물살 위를 오갑니다 하천은 도로까지 넘칠 듯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울산시 울주군 남창천에서 61살 남성 B 씨가 세월교를 건너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B 씨가 급류에 휩쓸려 하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이 수색에 나섰지만, 물살이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박철식/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울산소방본부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하천 #급류 #고등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