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액션·코미디·범죄…추석 연휴 어떤 영화가 웃을까? / KBS뉴스(News)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각기 다른 색깔을 내세운 한국영화 세 편이 나란히 개봉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각 어떤 개성을 갖가 있는지 송형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를 통째로 뒤집는 현장, 통쾌한 범죄 오락영화를 표방하며 고난도 액션에 공을 들였습니다 교도소 재소자들이 더 나쁜 악당들을 소탕하는 내용입니다 [김상중/'나쁜 녀석들:더 무비' 주연배우 : "우리 사회가 제도권 안에서 해결되지 못하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아주 사이다를 마시는 것처럼 제도권이 아닌 다른 걸로 해결을 해주기 때문에… "]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는 없지만 '마동석 표' 액션과 유머가 살아 있다는 평가입니다 촬영 현장에 웃음이 넘칩니다 ["코미디 영화는 분위기가 안 좋으면 안 되거든요 "]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가족코미디 지적장애 아빠와 백혈병 딸을 주인공으로 가볍지만은 않은 소재를 온기 있게 펼쳐냅니다 [이계벽/'힘을 내요, 미스터 리' 감독 : "인간애가 더 많은 그런 영화들을 더 좋아하고 그런 영화를 추구하려고 합니다 관객분들이 따뜻한 마음과,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지셨으면 하는 "] 배우들의 존득한 연기가 돋보이는 '타짜' 시리즈 세 번째 작품입니다 [박정민/'타짜:원 아이드 잭' 주연배우 : "처음엔 걱정이 많이 됐었거든요 아성 높은 전작들이 있다 보니까 타짜란 영화를 한번 만들어봐도 재밌겠다 하면서 참 재밌게 찍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많이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 거액이 걸린 도박판이 배경임을 고려해도 지나치게 잔혹한 장면에는 호, 불호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